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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3 미국, 무의식의 식민화, 그리고 자기 분열
(한국전쟁 당시 이화여대 한림원장(지금의 문과대학장에 해당)이던 벅마리아가 남편 이기붕의 국방장관 임명을 축하하여 미군 사령관 콜트중장과무효대사를집으로초청해 다과회를 여는 사진)

이 방 안의 풍경은 일본식민지를 벗어나자마자미국의 신식민지적 헤게모니 아래 놓이게 된 한국의 역사 현실을 더할 나위 없이 잘드랴내 보인다 식민 통치의 흔적인 일본식 가옥 구조에 방바닥만 겨우 온돌로 개조하여 한국
식 생활을꾸려 가는집, 거기에 군회를신은채 거침없이 장판방으로들어선미국 관리들,그리고 한국전쟁 초기에 이미 이숭만 정권으로부터 한반도 내전시 작전권은물론 평화시 작전권까지 넘겨받은 이들에게 감히 선발을 벗으리는 요구도 못하고 다과를 대집하는 한국의 국방장관 부인 이것은 일본이 다져 놓은식민지적 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상황II서 옹색하게나마자기 정체성을 회복히려는 한국, 그런 한국의 문화적 정체생을 철저히 무시한 채 미국적 관습을 주장하고 강요하는 미국의 패권주의, 그리고 그 패권주의와 합의하여 다시 한 번 식민지적 자기 부정과자기 비하를실행하는 곧 다층적 식민주의라는 역사적 현실 아래 놓인 한국과 한국인의 수통적인 모습을단적 으로보여준다 (최정무 11).

그러나 1980년대 민중 담론에서처럼 식민화 이전의, 완벽하리라상상된 민족 공동체를 재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설령 그것이 가능하다다하더라도 공동체 문화라는것 자체가 역사와 괴리된 환상의 산물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기적으로 현실에 재현하기는 불가능하다 (최정무 37).

최정무. "미국, 무의식의 식민화, 그리고 자기 분열." 당대비평 14 (2001년 3월) : 10-37.
http://www.dbpia.com/view/ar_view.asp?arid=5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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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어렵게 읽은 이 논문과 별개로, 최근 더이상 관여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모임을 생각하며.

공동체, 공동체들을 외치고 있지만 "설령 그것이 가능하다다하더라도 공동체 문화라는것 자체가 역사와 괴리된 환상의 산물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기적으로 현실에 재현하기는 불가능하다", 어쩌면.

아파트에서만 생활을 하여 어떤 종류의 벌레든 일단 벌레는 무조건 무서워하는, 덩치가 큰 동생(?)녀석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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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찾아보게 한 포스트
"중대 총장 박씨의 잃어버린 60년" @ 문화연구 팀블로그

http://www.kccs.or.kr/team_blog/1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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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상의날개에서골방이빠진다면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