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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라

2009/03/30 19:21 from 분류없음

서기원
추천 707 반대 39

가카께서는 오늘하루도 대가리에 삽한자루 드시고 열심히 대한민국을 파해치고계십니다. 존경하는 가카의 위대하신 영도력으로 인하여 이와같은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천여만명의 구직자에게 삽을 쥐어주시며 운하를 파라 그럼 일자리가 생길것이라 하시니 의식있는 자는 이를 비웃고 지식인들은 이를 욕하나 가카가어떤분이 십니까 전과14범 그것도 국직한 14범이 아닌 잡범줌 개잡범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민47%의 48%의 투표로 대통령에 등극하신 가카께서 이와같은 소리는 그저 "잉?" 이라는 한마디로 묵살하시며 그들을 잡아들이라 떡검과 견찰에게 명하니 이에 격분한 시민들이 그의 퇴진과 정책방향의 지탄을 위해 학생은 그동안의 학업을 뿌리치고 상인은 상업을뿌리치고 회사원도 사표쓰고 민주를 외치고 싶었으나 가족은 부양해야겠기에 사표는 못쓰고 회사끈나고 회식을 가는것 대신 거리로 나서서 헌법의 국민주권을 드높여 외치며 현정권의 부당성을 성토함에 가카께서는 이를 보고 심히 가슴이 콩닥콩닥뛰고 어디선가 아르헨티난 대통령이 국민들의 요구에 의해 헬기타고 도망쳤다 라는 소리도 들려오니 본인또한 이리되지 않을까 걱정되어 경찰 청장 청수에게 이와같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릴것을 명하니 이에 청수가 한가지 방책을 설정하매 바로 포물선이 아닌 직사물대포와 소화기 그리고 그이름도 위대한 명박산성을 내놓았더라. 이에 명박이 흡족하여 청수를 가히 이나라의 일꾼이요 나의개다 라고칭찬하매 청수도 매우흡족해 하더라. 여담이나 이후에 청수는 토사구팽이라는 말을남기며 가카의 두손에 의해 경찰청장에서 물러나고 , 후에 들어온 석기는 석기시대의 개념으로 용산참사라는 대참사를 일으키니 이 나라의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요 민중의 암적존재 이더라. 이제본론으로 다시넘어가. 이와같이 가카의 위대한영도력으로 이미 경인운하가 착공되었음에 국민의 눈과귀가 무서워 착공식도 하지아니하고 삽질을 하고있다하니 이얼마나 위대하고 담대한 대한민국의 가카란 말인가.본디 한낮쥐로 태어나셨으나 돌아이국민에 의해 가카가되신 가카를 찬양하라 (03.30 06:43)

http://news.cyworld.com/view/20090330n00354
[사설]취업의욕을 꺾는 일자리 대책
경향신문 기사전송 2009-03-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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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발자와 일하게 됬는데 내 가방에서 스마트 폰으로 매일 주고받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음악,동영상 관람에 갑자기 그 폰으로 전화받고 게임까지 하는것보고 당신은 미래에서 왔는가 하면 떡실신 

미국 경력 5년차에 나름 고급 개발자와 일하게 됬는데 나 혼자서 DB,CS로직,HTML 심지어 포토샵으로 이미지까지 편집하는것보고 나에게 당신의 정체는 뭔가 우리회사 전체가 하는일을 혼자서 다하고있다 떡실신

다시 실리콘 밸리 업체와 몇번인가 일하게 됬는데 처음에 웹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본인이 투입되어 같이 작업 그후에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또 본인 투입 이번에 FLEX 프로젝트까지 또 본인 투여 외국업체왈 아니 한국인은 순식간에 랭귀지를 마스터 하는가 하면 떡실신

이번에 영국 개발자 와 일하는데 그때 프로젝트가 겹쳐서 오전에 1번 프로젝트 오후에 2번 프로젝트 투입되는 나를 보면 당신은 정신분열증 환자인가 하면 떡실신

다시 영국개발자 자신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종이와 각종 UML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설계를 하는데 본인은 늘하던되로 코딩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복잡한 로직을 순 머리로만 혼자 코딩해버리는걸 보고 순식간에 만들어버리자 본인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함 

독일에 임베디드 개발자 같이 H/W 펌웨어 개발 독일 개발자 나름 장인정신으로 고도의 집중하면 개발하는데 본인은 옆에서 MP3듣고 웹서핑 하고 업무 전화 통화까지 하면서 개발하는것 보고 떡실신

근성있다는 미국 개발자 촉박한 프로젝트에 같이 투입됬는데 미국 개발자 야근까지 하고 GG 반면 한국 개발자는 그냥 오전 8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저녁 8시까지 무려 36시간동안 엄청난 노가다로 개발해서 기간을 맞추어 버림 미국 개발자 짐승취급함

독일개발자 개발중 모르는 부분이 있자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고 관련 서적을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며칠만에 해결 반면 나는 메신저로 창뛰워놓고 몇몇 지인들에게 물어서 수분만에 해결하자 독일개발자 떡실신

실리콘 밸리에 업체 본인이 웹사이트,윈도우 어플리케이션 DB,FLEX 심지어 포토샵까지 다루는것 보고 대체 당신의 연봉은 얼마냐 질문 현재 환율로 2만불도 안된다고 하자떡실신 

영국개발자와 같이 근처 놀이공원에 놀러감 사격장발견 본인이 정식 사격자세로 10발중 8발을 만발하자 당신 정체가 뭐냐고 물어봄 2년동안 군인이었다는 애길하자 나보고 혹시 CIA 아니냐고 떡실신

개발후 산출물 작업을 하는데 독일 개발자 워드패드와 그림판으로 낑낑되면 힘들게 문서 작성 옆에서 나 파워포인트 엑셀 능숙 능란하게 화려한 스킬로 완전 브로슈어를 만들자 나에게 인생의 재미가 뭐냐고 물어봄 

미국개발자 급하고 여건이 안되면 햄버거로 끼니를 떄우기도 하지만 옆에서 컵라면 하나로 철야를 버티는 날 보고 혹시 한국의 노예제도 가 있는것 아니냐고 물어봄

영국개발자 내가 링크드 리스트 어레이 해쉬코드를 등 각종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보지도 않고 그냥 본능적으로 코딩하는것 보고 나에게 과외해줄 생각없냐고 진지하게 상담

미국 에 출장온 한국 개발자들 미국 개발자들 일단 창고에 짐을풀라고 애기하자 영어를 못알아듣고 그곳이 프로젝트 룸인줄 알고 컴퓨터 세팅에 심지어 랜선 설치한다고 천장까지 타서 프로젝트 룸으로 세팅하자 미국 업체 떡실신

출처 : http://www.devpia.com/MAEUL/Contents/Detail.aspx?BoardID=19&MAEULNo=8&no=6349

이런 거 읽을 때 마다 웃는 한편으로는 서글프다는.

댓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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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체계적으로 안하고 졸속으로 하다보니 어찌어찌 완료는 하는데
나중에 인수인계할때 하나도 기억안나서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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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긴 한데 그렇게 된 이유가 창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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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군인이었다는 애길하자 나보고 혹시 CIA 아니냐고 떡실신.

컵라면 하나로 철야를 버티는 날 보고 혹시 한국의 노예제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어봄.

..ㅋㅋㅋ 재밌게 웃었지만 진짜 현실은 떡실신 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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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이 아니라 '시궁창'이 맞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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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영상디자인계통도 별로 다르지 않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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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미국에서는 50대까지 개발자로 일 할 수 있고, 연봉이 15배 정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 한국인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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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쪽 프로그래머 대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노비취급인게 맞긴 합니다만...

...정작 저 글들의 뒤에는 어째 '서양인 립서비스에 떡실신'이라는 말이 들어가야 할거 같아서 좀 그러군요.; 비슷한 유머로 한국 음식이나 문화같은거 보고 서양애들이 좋아서 자지러졌다...는 글도 봤는데 개인적으로 미국애들하고 살면서는 서양애들이 띄워주는 솜씨가 동양 문화하고 좀 틀리다고 느꼈습니다. 입으로는 네가 최고다 세상에 이런걸 다하냐 운운하지만 뒤돌아서는 딴 소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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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글을 보면 자랑스럽거나 혹은 뿌듯하던데..
이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부끄러워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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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가면 우리처럼 일 안합니다.
우리가 ERP 열심히 하고 있을때, 그 쪽에서는 개발안합니다.

왜냐하면 전자동 해버리면 국민들 일거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쪽 돌아가는 시스템 보면 한심해도,
경제나 정치가 우리보다 몇십년 앞서 있고,
우리처럼 사는게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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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인들 이다지도 잘났는데도.. 왜 한숨이 나오지.. 
사회시스템이 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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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다음 링크에서 가지고 옴: 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7945&page=1&keyfield=&keyword=&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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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프로듀서 긴급체포
http://www.ytn.co.kr/_ln/0103_200903260001357122

2009-03-26 00:01
검찰이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소환에 불응해온 MBC 'PD수첩'의 이춘근 프로듀서를 긴급체포... (중략)...이 씨는 어제 오전까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언론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가짜 `이명박시계' 수사중"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a%b0%80%ec%a7%9c%20%ec%9d%b4%eb%aa%85%eb%b0%95&contents_id=AKR20090325217600001

2009-03-25 19:51
청와대가 지난해초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제작한 `이명박(MB)시계'를 모방한 가짜 손목시계가 일부 지역에서 발견...(중략)...관계자는 "`이명박 시계'는 청와대 로고가 찍한 `청와대 시계'와는 달리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다"면서 "이를 차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통령 측근이나 유력인사로 행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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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번역일

2009/03/25 01:07 from 분류없음

번역일을 하나 하고 있는데, 짜증난다.

첫번째 이유는 우선 급료에 비해 양이 터무니 없이 많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 애초에 하지 않았어도 될 일인데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번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도대체 이번 번역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를 우선 밝혀야 하는데, 어느 대학교 영문 홈페이지를 수정하는 일이다. 뭐, 여기까지만 들어서는 별로 무리할 것이 없는 일처럼 보인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도 짜증나는 점이 있다.

그것은 마치, 사람들이 읽고싶지 않아 하는 정보를 중복되게 국문과 영문으로 따로 웹페이지를 만들어 배치하고 (게다가 내용도 일치하지 않게), 게다가 그마저도 또다시 중복되는 것에 대한 짜증이다. 애초에 그런 쓰레기 정보를 만들지 않았으면 그걸 감수하고 수정한다고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닌가.

정말 짜증이 난다.

게다가 연구실 개수나 자랑하려고 하는 사고방식을 벗어나지 못한 글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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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Paik and Me

2009/03/23 21:26 from 분류없음


History often clashes with individuals, on various circumstances. So the proud heritage of Gereral Paik once crashed with me, back in my military service. I was kind of shaming, away from my daily routine which really sucked, passing series of military knowledge contests-they called it a 'board', company board, battalion board, division board, and, whatever. Instead of just fuckin' around the barracks and working areas from the early morning, I just read and memorized every single military regulations and various bullshits, and practiced military drill to be selected as 'an exemplary soldier.'

Preparing for boards, I was exempted from field traning excercises, regular physical training sessions, and various duties that I had to do if it were not for the board. I went up to the division level. Then the chance to participate in the General Paik Board came. It was another good chance to get away from the headache of military bullshit.

But.

This General Paik guy made so sick, and I could not even think of participating in the board.

I had to memorize his personal informations like how many sons and daughters he had and when he was born. Plus his magnificent military career as a Korean soldier, not as a member of special team named Gando Special Force who liquidated Korean independent army in Manchuria before he suddenly changed his identity as a (South) Korean war hero. I dropped the chance. I dumped it.

He certainly was, and is a war hero in a way. He won many famous battles of Korean War, and he became the first 4-star general in the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He was not older than 35 when he accomplished all those proud military achievement. After the war, he was appointed as a ambassador to numbers of countries, and he even served as a Minister of Transportation. He was a CEO of one of the goverment-led companies in 1970s. In 1990, still alive, he participated in the construction of War Memorial at Yongsan.

He is not dead yet, and he is recognized officialy by the US Department of Defense as a "War Legend."

Sick.
So sick even to mention things about him

A symbol of irritated history.
An effective and succesful erasure of the past.

History, for one's own sake.
Mass murderer, at the same time a national hero.

Invitations from America.
War legend, as DOA says.

Change of identity.
Transformation of nationality.

A Korean killing Korean rebels for Japanese Imperial Army,
A South Korean killing North Korean Commies for... what?

(He is better than his friend, General Park, or, the President Park.
Paik is still alive, not like his friend Park, who was shot by his men.)

Today,
I read an article about him.

He is to appointed as an honorary general of the army. What the fuck?

"Celebrating the 6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the department of defense is considering to appoint this Paik guy as an honorary general of the army? (Ain't he dead yet?)"

A bitter clash of distorted history and an individual memory. And the guy is admired, adored, and praised by the blind war veterans. Official history records him as a war hero, not a mass murderer of his own people. He is rich, he is powerful, and he is still alive. He will get 5 stars on his forehead as an honorary general of the army soon. 5 stars and his forgotten career as... a (imperial) war hero.

Sick.

http://en.wikipedia.org/wiki/Paik_Sun-yup

http://ko.wikipedia.org/wiki/%EB%B0%B1%EC%84%A0%EC%97%BD

http://bluecabin.com.ne.kr/split99/bsy.htm

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nil_ch=&rtupcoll=&w=news&m=&lpp=&q=%B9%E9%BC%B1%BF%B1+%B8%ED%BF%B9%BF%F8%BC%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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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이화여대 한림원장(지금의 문과대학장에 해당)이던 벅마리아가 남편 이기붕의 국방장관 임명을 축하하여 미군 사령관 콜트중장과무효대사를집으로초청해 다과회를 여는 사진)

이 방 안의 풍경은 일본식민지를 벗어나자마자미국의 신식민지적 헤게모니 아래 놓이게 된 한국의 역사 현실을 더할 나위 없이 잘드랴내 보인다 식민 통치의 흔적인 일본식 가옥 구조에 방바닥만 겨우 온돌로 개조하여 한국
식 생활을꾸려 가는집, 거기에 군회를신은채 거침없이 장판방으로들어선미국 관리들,그리고 한국전쟁 초기에 이미 이숭만 정권으로부터 한반도 내전시 작전권은물론 평화시 작전권까지 넘겨받은 이들에게 감히 선발을 벗으리는 요구도 못하고 다과를 대집하는 한국의 국방장관 부인 이것은 일본이 다져 놓은식민지적 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상황II서 옹색하게나마자기 정체성을 회복히려는 한국, 그런 한국의 문화적 정체생을 철저히 무시한 채 미국적 관습을 주장하고 강요하는 미국의 패권주의, 그리고 그 패권주의와 합의하여 다시 한 번 식민지적 자기 부정과자기 비하를실행하는 곧 다층적 식민주의라는 역사적 현실 아래 놓인 한국과 한국인의 수통적인 모습을단적 으로보여준다 (최정무 11).

그러나 1980년대 민중 담론에서처럼 식민화 이전의, 완벽하리라상상된 민족 공동체를 재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설령 그것이 가능하다다하더라도 공동체 문화라는것 자체가 역사와 괴리된 환상의 산물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기적으로 현실에 재현하기는 불가능하다 (최정무 37).

최정무. "미국, 무의식의 식민화, 그리고 자기 분열." 당대비평 14 (2001년 3월) : 10-37.
http://www.dbpia.com/view/ar_view.asp?arid=563015

=====

흥미롭고 어렵게 읽은 이 논문과 별개로, 최근 더이상 관여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모임을 생각하며.

공동체, 공동체들을 외치고 있지만 "설령 그것이 가능하다다하더라도 공동체 문화라는것 자체가 역사와 괴리된 환상의 산물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기적으로 현실에 재현하기는 불가능하다", 어쩌면.

아파트에서만 생활을 하여 어떤 종류의 벌레든 일단 벌레는 무조건 무서워하는, 덩치가 큰 동생(?)녀석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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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찾아보게 한 포스트
"중대 총장 박씨의 잃어버린 60년" @ 문화연구 팀블로그

http://www.kccs.or.kr/team_blog/1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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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2x3328 pixels
18 March 2009

부분


삽을 뜨는 남자들은 눈을 가리고 있고, 구경하는 사람들은 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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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홍보폼 1,2



포스터들
대량 인쇄하는 줄 알고 A2로 디자인했다가 A3 사이즈로 급 변경. 클라이언트(?)의 요청으로 몇 차례 시안 수정.






펜이 칼보다 강하듯, 사회적 경제가 삽질보다 강하다는 이야기. 삽이나 뜨고 기공식이나 하는 저 세 남자는 자기가 무얼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전달이 될 지에 대해선 확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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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March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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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月の濡れた砂

2009/03/18 02:38 from post

 
 영화명 : 팔월의 젖은 모래
(八月の濡れた砂)
 감   독 : 후지타 도시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출   연 : 무라노 타케노리
 정   보 : 1971 | 91min | 일본 | 16mm | Color  
   
어느 날 아침, 오토바이를 타고 해변을 지나던 고교생 기요시는 한 소녀가 녹색 오픈카에서 내던져지는 것을 목격한다. 그녀는 불량배들에게 폭행당한 사나에라는 소녀다. 기요시는 휴무인 큰형의 매점에 사나에를 데려다 놓고 집에서 옷을 가져오지만, 소녀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곧 사나에의 언니 마키가 매점으로 기요시를 찾아온다. 그녀는 기요시를 동생의 폭행범으로 생각하고 경찰서에 데려가려 하지만, 기요시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감독 후지타 도시야는 무명의 신인 배우들을 주역으로 기용해 어지럽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70년대 청춘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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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사가 낀 밤의 낙원상가 4층.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상영회를 서울에 올라온 S와 함께 다녀왔다. 상영작은 팔월의 젖은 모래. S는 이날 영화를 본 경험이 Taxi Driver(1976) 에서 Travis Bickle (Robert DeNiro)이 Iris (Jodie Foster)에게 (아마도 유럽에서 온 포르노 영화였던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던 장면들에 비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영화를 보다가 그만둔 적이 몇 번 없는데 그 중에 한 번이 Irréversible (2002) 이었다는 말도 했다.

영화는 예전에(라고 하고 찾아보니 벌써 2005년이다) 본 미친과실( 狂った果實, 1956)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 영화에서도, 청춘들은 방황했고, 일본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으며, 강간과 폭력, 그리고 바다 한 가운데서 모두 자결하듯 죽음.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공허함은 폭력과 죽음을 부르는걸까?

불편한 내용이었지만 cinematography와 음악만은 즐길만 했다고 할 수도 있었고, 무료상영이라 그런지 1971년 일본 영화라 그런지 노년층 관객이 많았던 것도 재미있었다. 간만에 시네마테크에 방문한 것이기도 했고.

http://www.cinematheque.seoul.kr/bbs/view.php?id=film&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29
TITLE (K)  미친 과실 
TITLE (E)   
TITLE (O)  狂った果實 
DIRECTOR  나카히라 코우   Ko Nakahira 
ADDITION  1956  | 86min  | 일본  | b&w standard  
 
각본 원작 : 이시하라 신타로
촬영 : 미네 시게요시
음악 : 사토 마사루, 다케미츠 토오루
출연 : 기타하라 미에, 이시하라 유지로, 츠가와 마사히코, 오카다 마스미, 이시하라 신타로, 나가토 히로유키

전후 ‘태양족’ 붐을 일으킨 이시하라 신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그의 동생 이시하라 유지로가 주연을 맡은 나카히라 코우의 데뷔작. 실제 촬영기간 17일이라는 무모한 제작조건을 비웃기라도 하듯 일본영화와 세계영화의 역사를 바꾼 기적의 데뷔작이라 평가받고 있다. 스피디하게 쏟아지는 대사와 날카롭고 감각적인 편집, 두려움을 모르는 에로티시즘 등, 나카히라 영화를 특징짓는 스타일들이 이미 완성된 형태로 드러난 작품으로, 그 파격적인 영상감각은 파리의 시네필들까지 매료시켰다. 당시 평론가였던 프랑수아 트뤼포는 장문의 비평을 써서 <미친 과실>의 신선한 감각을 상찬했고, 이후 고다르, 샤브롤 등을 비롯한 누벨바그 감독들의 작품에도 영향을 미쳤다. 처절함과 동시에 허무감이 감도는 클라이맥스는 음울하면서도 짜릿한 긴장이 느껴지는 음악과 함께 지금도 보는 이의 마음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또한 이 영화 한 편으로 영화 스타의 개념을 뒤엎은 이시하라 유지로의 야성적인 육체와 두 남자를 농락하는 팜므파탈로 등장한 기타하라 미에의 가냘픈 아름다움 등, 당시 최고의 청춘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하는 궁극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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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를 좀 열심히 해볼까 해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를 보다가 충격을 받은 기억. 철수와 영희와 바둑이나 Mike 와 Jane이 아닌 텅 빈 그네가 쓸쓸히 흔들리고 있다는 짧은 운문을 읽었을 때의 그 충격과,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A%B0%84%EC%8B%A4%EA%B2%A9 뒤에 쓰여있던 말들. 하루키와 같은 일본 작가들에게 최고로 꼽히는 작가이자 소설이라는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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